도곡동 80대 할머니 피살 미스터리

[앵커]
강남 도곡동. 도곡동의 80대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그런데 사시는 동네는 부유층이 사는 동네이고, 그런데 사는 집은 그렇게 좋은 집은 아니지만 알고 봤더니 자산이 30억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와서 살해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집안을 샅샅이 뒤져서 귀중품을 훔쳐간 듯한 그런 흔적은 남기지 않았다, 그래서 미스터리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상당히 범행 현장을 봤을 때는 상당히 정돈되어 있다, 상당히 이른바 깨끗하게 깔끔하게 되어 있는 이런 형태인 것이죠. 그렇다고 봤을 때는 상당 부분 일정한 중류 이상의 직업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보고요.

그다음에는 이 상황 자체를 상당히 숙지하고 있었던 그와 같은 사람이다. 바꿔 얘기하면 면식범의 관계일 가능성도 상당 부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결국에는 할머니의 사망으로 인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그 무엇이 상당히 범행의 동기가 되지 않았을까 일단 그런 추정을 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30억대 자산가. 그러나 슬하에 자녀가 없고, 남편과 사별한 80억대 자산가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그러나 범인은 오리무중이고, 현장에 특별한 어떤 증거를 남기지 않아서 경찰수사가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