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억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억지"

2015.02.24. 오전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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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어제 오전과 오후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항의성 기자회견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억지스러운 논리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과거사를 부정하는 무책임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시민들은 일본 시마네 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아베 정권이 차관급 인사를 몇 년째 계속 파견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의 반성 없는 태도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또 외교부가 일본 정부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등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시민사회 차원의 항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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