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설연휴 中 입국자 작년보다 57%↑

지난 설 연휴 84만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드나들었고 특히 중국인 입국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환승객을 제외한 인천공항 출입국자는 84만여 명으로, 하루 평균 14만여 명이 인천공항을 드나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설 연휴에 비하면 34.5%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은 16만5천여 명이 이용해 하루 출입국자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는 6만5천여 명으로 작년보다 57%나 증가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