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도 양주 마트 화재...가스 폭발 추정

속보 경기도 양주 마트 화재...가스 폭발 추정

2015.02.01.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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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한 마트에서 가스폭발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누군가가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화재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사고가 난 건 5시쯤입니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농민마트입니다.

지금도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검은 연기가 계속 나고 불이 커지고 있다고 제보자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소방에서는 누군가 가스를 일부러 누출시킨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한 여성이 몸에 신나를 뿌린 뒤 가게에 들어간 뒤 불이 났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근처를 지나던 제보자는 불이 난 뒤 '펑'하는 폭발음이 크게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 소방관 27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도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양주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후 5시쯤입니다.

지금 제보 화면을 계속 보여드리도록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검은 연기가 많이 나고 있고 불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제보자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대근 기자, 지금 화면을 보면 검은연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에 있는 농민마트 화재의 규모로 볼 때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 농민마트 안에 불이 났을 당시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있었는지도 궁금한데요.

그 부분이 파악이 됐습니까?

[기자]
아직 정확히 마트 안에 몇 명의 사람이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낮 시간대였기 때문에 안에 시민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소방당국은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은 파악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앵커]
소방서에 가스가 누출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에 화재가 난 것으로 전해 지고 있는데요.

그 시간대별 상황도 알려진 게 있습니까?

[기자]
하지만 소방에 신고가 접수 된 것은 오후 5시 2분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앞서 한 여성이 몸에 신나를 뿌리고 마트 안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이런 제보자들의 전화가 있고요.

그리고 불이 난 이후에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은 펑하는 가스가 폭발하는 것 같은 소리를 들었다,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화재가 발생한 농민마트가 규모로 따지면 어느 정도의 규모의 마트로 전해지고 있습니까?

[기자]
아직 정확한 마트 규모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소방 당국에서도 화재 진압에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면적이라든가 피해상황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직 전달을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트 주변에 다른 건물이 있지는 않아서 그 주변 건물로 불이 번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마트가 꽤 규모가 있어 보이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있는지저희도 현재신중하게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앵커]
김대근 기자 추가 속보가 들어오는 대로 전해 주시고요.

[기자]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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