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서 수술받던 중국인 뇌사

강남 성형외과서 수술받던 중국인 뇌사

2015.01.30. 오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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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중국인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져 사흘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50대 초반인 이 여성은 지난 27일 서울시 청담동 K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중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해 이튿날 새벽 서울삼성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성형외과 의사회는 환자를 수술한 성형외과가 사무장 병원일 가능성이 큰 만큼 조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성형외과는 사무장병원이 아니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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