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돈벼락 사건' 훈훈한 마무리

'대구 돈벼락 사건' 훈훈한 마무리

2015.01.30.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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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돈벼락 사건, 훈훈하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저희가 얼마 전에 보도를 해 드렸었죠. 약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남자가 돈을 뿌렸습니다. 길거리에 800만원을 뿌렸는데 순식간에 800만원이 사라졌는데 안타까운 전해지고 나서 자발적으로 한 300만원 정도는 회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500만원 정도가 회수가 안 됐는데 어느 한 독지가가 그 어려운 사정을 알고 회수가 안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기가 가지고 있던 현금 500만원을. 돌아오지 못한 돈도 다 사정이 있겠지요. 그래서 제가 드리겠습니다라고 500만원을 독지가가 줬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 사건은 훈훈하게 마무리가 돼서 많은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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