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60초] 'Massage Pork'의 정체는?

[키워드60초] 'Massage Pork'의 정체는?

2015.01.29.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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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워팰리스 되팔아 '돈' 번 총리후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03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아파트를 샀다가 아홉달 만에 되팔아 3억여 원의 차익을 얻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 측은 당시 자신의 타워팰리스 입주와 관련한 보도가 나와서 서둘러 매각했던 것이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투기와 다운 계약서 작성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 '돈' 받은 혐의로 전 해군참모총장 체포
STX로부터 억대 로비를 받은 혐의로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체포됐습니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008년 고속함과 차기 호위함 수주 등의 편의제공 대가로 STX조선해양과 STX엔진 등으로부터 아들 회사를 통해 7억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군' 출신 의원님의 망언
최근 발생한 여군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국군기무사령관 출신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가해자인 여단장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가해자가 외박을 못 나간 것이 성폭행의 원인이라고 했는데요, 피해 여군에게는 '하사관 아가씨'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 MB '자원외교 평가,우물에서 숭늉 찾기' 발언
최근 불거지고 있는 '자원외교' 문제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년에서 30년에 걸쳐 나타나는 자원외교를 퇴임한 지 2년도 안된 상황에서 평가하고 문제 삼는 건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 '초등생도 찾는다' 정보보호 허술
제주항공, AK쇼핑몰, 경찰병원, 연세대학교, 경실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모두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인터넷에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정보를 손쉽게 알아낼 수 있을 정도로 정보보안에 허술했습니다.

● 외국인 찾는 음식점, 엉터리 메뉴판
감자탕은 'potato soup', 동태찌개는 'dynamic stew', 육회는 'Six times', 곰탕은 'Bear tang'... 모두 우리 나라 음식 이름을 엉터리로 표기한 사례들인데요, 구글 번역기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들 하네요. 'Massage Pork'는 어떤 음식을 잘못 번역한 걸까요? '돼지 주물럭'이라고 하네요.

● 뒤로 수갑 찬 외국 여성 광란 질주
미국에서는 소매치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20대 여성이 경찰차를 탈취해 광란의 도주극을 벌이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여성은 등 뒤로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시속 160킬로미터로 달린 것으로 드러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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