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반려견에 '내장형 칩' 의무화

내년부터 반려견에 '내장형 칩' 의무화

2015.01.29.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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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아지를 찾습니다', 가족같은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애타게 찾아나서는 분들이 많죠.

반면,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무책임하게 반려견을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내장형칩이나 외장형칩, 인식표 등의 방식이었던 동물등록방식을 내년부터 '내장형칩'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거나 동물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과 그 소유자의 정보를 등록해 관리하는 제도인데요.

외장형이나 인식표는 쉽게 떼버릴 수 있는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함께 동물유기, 배설물 수거의무 위반, 안전조치 의무 위반 등의 경우 과태료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내장형 칩 의무화 제도, 앞으로 주인을 잃어버리거나 주인에게 버려지는 반려견이 줄어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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