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피의자 오늘 중 영장 신청

청와대 폭파 협박 피의자 오늘 중 영장 신청

2015.01.28.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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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중으로 피의자 22살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강 씨가 부모도 모르게 해외로 나가는 등 도주 우려가 있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 수사 의견으로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정신질환 병력이 면책 사유가 될 정도로 심각하지 않고 강 씨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는 등 재범 우려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한 보강조사를 마치는 대로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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