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알고 타면 '돈' 모르고 타면 '독'

택시, 알고 타면 '돈' 모르고 타면 '독'

2015.01.28. 오전 10: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기자]
혹시 택시 승차거부 당해보셨나요? 참 당황스러울때가 많은데요. 국토교통부가 '삼진아웃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리 이동해서달라지는 택시 이용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앵커]
요즘처럼 이렇게 추운 날 택시 안 잡히면 정말 짜증나잖아요.

[기자]
추운 겨울에 택시 골라 태우는 그런 기사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앵커]
많이는 없어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승차거부가 있나요?

[앵커]
저도 어제 대학로에 갔는데 택시가 안 잡히더라고요. 거부를 하시더라고요.

[기자]
이르면 7월부터 3000cc 이상의 대형 승 승차거부 운전자에게는 1차시에는 과태료 20만원, 2차시에는 40만원을 내야하고요. 2년내 승차 거부 3번 위반했을 때는 택시운전자는 과태료 60만원과 함께 자격을 취소당하게 됩니다. 또 사업자는 면허취소처분을 규정했다고 합니다.

[앵커]
이번에는 반대로 승객들이 택시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으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2월부터는 승객이 택시 안에서 구토 등을 했을 때 최고 15만원의 영업 손실 비용을 배상해야 합니다.

[앵커]
술마시면 택시운전기사는 하루를 망치시니까요.

[기자]
또 승객이 무임승차나 요금지불을 거부할 경우에도 운임비의 5배를 내야 합니다.

[앵커]
올 여름부터는 본격적으로 고급화된 택시가 나온다고요?

[기자]
네, 이르면 7월부터 3000cc 이상의 대형 승용차로 의전 서비스를 하는 고급택시와 함께 13인승 승합차 택시가 운행된다고 합니다.

[앵커]
BMW 택시가 나와요?

[기자]
맞습니다. 이에따라 BMW 택시, 에쿠스 택시, 카니발 택시 등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여러 명이 어디 갈 때는 카니발 택시 괜찮겠네요.

[앵커]
저도 아침에 택시 타고 출근하는데 오늘 아침 택시잡는데 꽤 춥더라고요. 반짝 추위 언제까지 계속되나요?

[기자]
오늘 아침, 다시 찾아온 추위가 매서웠습니다.그래도 한낮에는 서울 1도로 영상권 보이면서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들겠습니다. 동해안은 오후까지 최고 1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앵커]
오늘 생활의 정석에는 택시와 관련된 생활정보 모아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