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어린이집 CCTV 의무화 하면 만사 OK?

이번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의 피의자인 보육교사가 폭행 혐의를 인정할 수밖에 없던 건 'CCTV'에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인데요.

어린이집 43,752곳의 CCTV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겨우 9천여 곳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가 바로 오늘 대책을 내놨습니다. 그 가운데 CCTV는 모든 어린이집에 설치 의무화뿐만 아니라 부모가 요구하면 관련 동영상을 열람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이외에도 아동학대 사실이 적발된 어린이집 즉시 폐쇄 조치, 학대 교직원 아동 관련 시설에서 영구 퇴출 등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이달 말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디자인:김민지[graphicnew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