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이제 '112·119·110'만 기억하세요

[한컷뉴스] 이제 '112·119·110'만 기억하세요

2015.01.16.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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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이제 '112·119·110'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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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도 긴급 전화번호 112가 있다는 사실, 세월호 참사 때 처음 알았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이밖에도 121(수도고장신고) 128 (환경오염신고) 1391 (아동학대) 등 긴급전화가 너무 많아 오히려 '있으나 마나'라는 지적들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정부가 논의 끝에 긴급 신고전화를 국민들에게 익숙한 3개로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범죄와 교통사고 관련 신고는 112, 화재와 해양사고 등 재난 발생으로 구조를 요청해올 때는 119, 노인학대와 학교폭력 등 생활민원·상담은 110에서 응대하기로 했습니다.

통폐합이 되더라도 세분화된 기존 번호는 없애지 않고 통합된 번호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긴급 신고전화 통합 관련 부처 간 협의가 마무리 되면 통폐합안을 최종 확정해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디자인:김유정[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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