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신호위반 사고

위험천만 신호위반 사고

2014.12.29. 오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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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진 신호인데도 차량들이 줄줄이 좌회전을 하고 있습니다.

맨 끝의 승용차는 결국 마주오던 덤프트럭과 충돌했습니다.

튕겨나가면서 다른 차하고도 부딪쳤는데요.

조금 더 빨리 가고 싶은 조급한 마음, 더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른 아침 교차로, 빠른 속도로 달려온 승합차가 승용차에 부딪쳐 전복됐습니다.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무리하게 좌회전하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차량들이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서있습니다.

직진 신호로 바뀌는 순간, 건너편에서 급하게 달려오던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합니다.

자세히 보면, 승용차는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무리하게 직진했고, 오토바이는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교차로 건널목 앞에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오른쪽 소형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빠르게 달려가더니, 그만 직진하던 승용차와 충돌합니다.

보행자도 무시하고 달렸던 소형차 운전자의 위험한 운전 습관이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신호 위반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원칙적으로 100% 위반한 차의 과실입니다.

또 많은 운전자들이 황색이나 적색 신호가 깜박거리는 상황에서 그냥 통과하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황색 신호가 깜박거리는 상황에서는 주의해서 운전하고, 적색 신호가 깜박거리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일단 정지해야 합니다.

렌즈로 보는 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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