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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 흉기에 찔린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1일 밤 10시 반쯤, 인천 간석동의 주택가.
한 남성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더니 잠시 뒤 빈손으로 골목을 빠져나갑니다.
남성이 담 옆에 두고 간 가로 60, 세로 40cm 크기의 가방에는 한 여성의 시신이 들어있었습니다.
시신은 길에 버려진 가방을 수상하게 여긴 학생들의 신고로 발견됐습니다.
[인터뷰:박상영, 인천 간석동]
"(아침) 7시 반쯤 나왔거든요. 차가 바로 앞에 있어서. 여행용 캐리어 가방이 눕혀져 있더라고요. 가방이 10cm 정도가 열려있었고, 한뼘 정도가 열려있는데 하얀 천이 보이더라고요."
80대 초중반의 할머니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수 차례 목과 옆구리를 흉기에 찔린 상태였습니다.
머리를 둔기에 맞은 흔적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경찰 관계자]
(사망 시점 추정되는 건 언제쯤인가요?)
"많이는 안 됐어. 오래 된 건 아니야."
경찰은 40대 중후반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CCTV를 확보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에서 흉기에 찔린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1일 밤 10시 반쯤, 인천 간석동의 주택가.
한 남성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더니 잠시 뒤 빈손으로 골목을 빠져나갑니다.
남성이 담 옆에 두고 간 가로 60, 세로 40cm 크기의 가방에는 한 여성의 시신이 들어있었습니다.
시신은 길에 버려진 가방을 수상하게 여긴 학생들의 신고로 발견됐습니다.
[인터뷰:박상영, 인천 간석동]
"(아침) 7시 반쯤 나왔거든요. 차가 바로 앞에 있어서. 여행용 캐리어 가방이 눕혀져 있더라고요. 가방이 10cm 정도가 열려있었고, 한뼘 정도가 열려있는데 하얀 천이 보이더라고요."
80대 초중반의 할머니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수 차례 목과 옆구리를 흉기에 찔린 상태였습니다.
머리를 둔기에 맞은 흔적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경찰 관계자]
(사망 시점 추정되는 건 언제쯤인가요?)
"많이는 안 됐어. 오래 된 건 아니야."
경찰은 40대 중후반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CCTV를 확보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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