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지역 군사격장 피해보상 촉구 결의

경기도 포천시의회는 관내 사격장에서 50년 넘게 발생한 피해에 대해 11조 원에 달하는 정부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포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각종 사격훈련으로 포탄과 총탄이 민가에 떨어지고 소음피해도 받았지만 보상이나 정책배려가 없었다며 재산권 행사에도 지장이 큰 만큼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는 3개의 대규모 군사격장이 있어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최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정부 투쟁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