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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 당시 폭언을 했던 박창진 사무장에게 두 번째 사과 편지를 남겼다는 내용을 어제 보도했는데요.
오늘 확인해보니 우편함에서 편지가 사라졌습니다.
어제 밤사이 박 사무장이 편지를 확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함께 보시죠.
먼저 어제 모습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우편물이 수북히 쌓여있고 하얀색 봉투 하나가 눈에 띄는데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지난 16일 박창진 사무장 집을 찾았다가 우편함에 남긴 두 번째 편지입니다.
겉면에는 '박창진 사무장님께', '조현아 올림'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는데요.
봉투에는 사과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얇은 편지지 한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모습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수북했던 우편물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물론 조현아 전 부사장이 보낸 편지봉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는 박 사무장이 최근 집을 비우면서 아직 편지를 열어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어제 보도가 나가면서 밤사이 우편물을 수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5일에도 박 사무장 집을 찾았다가 만남이 성사되지 않아 첫 번째 쪽지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수첩을 찢은 종이에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간략한 내용만 적혀있어 '쪽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박 사무장은 어제(17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당 쪽지를 직접 공개하면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맹비난했었는데요.
두 번째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었을까요.
두 번째 편지를 본 박창진 사무장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 당시 폭언을 했던 박창진 사무장에게 두 번째 사과 편지를 남겼다는 내용을 어제 보도했는데요.
오늘 확인해보니 우편함에서 편지가 사라졌습니다.
어제 밤사이 박 사무장이 편지를 확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함께 보시죠.
먼저 어제 모습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우편물이 수북히 쌓여있고 하얀색 봉투 하나가 눈에 띄는데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지난 16일 박창진 사무장 집을 찾았다가 우편함에 남긴 두 번째 편지입니다.
겉면에는 '박창진 사무장님께', '조현아 올림'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는데요.
봉투에는 사과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얇은 편지지 한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모습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수북했던 우편물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물론 조현아 전 부사장이 보낸 편지봉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는 박 사무장이 최근 집을 비우면서 아직 편지를 열어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어제 보도가 나가면서 밤사이 우편물을 수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5일에도 박 사무장 집을 찾았다가 만남이 성사되지 않아 첫 번째 쪽지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수첩을 찢은 종이에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간략한 내용만 적혀있어 '쪽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박 사무장은 어제(17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당 쪽지를 직접 공개하면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맹비난했었는데요.
두 번째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었을까요.
두 번째 편지를 본 박창진 사무장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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