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중 추돌사고 등 교통사고 잇따라

6중 추돌사고 등 교통사고 잇따라

2014.12.07.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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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저녁 성수대교 남단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인천과 장안동에서도 승용차와 택시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경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딪힌 차량으로 도로 한복판이 아수라장입니다.

서울 성수대교 남단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힌 건 어제 오후 6시 10분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2살 김 모 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처리를 하느라 3개 차로가 차단되면서 주말 저녁 언주로 일대 교통이 한시간 가까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옆으로 누워 버린 승용차에서 운전자를 꺼내기 위해 소방관들이 애를 씁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인천 구월동 남동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살 심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장안동 삼거리에서 53살 이 모 씨가 몰던 택시가 또다른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8시 40분쯤엔 울산 반구동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난 불로 6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비슷한 시각, 대구 동성로에 있는 화장품 가게에서 매장보수공사 중에 불이 나 150만 원의 피해가 나기도 했습니다.

YTN 김경수[kimgs8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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