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해철 수술 병원장 재소환

경찰, 신해철 수술 병원장 재소환

2014.11.29.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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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씨의 장협착 수술을 맡았던 S 병원 강세훈 원장이 오늘 경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강 원장은 오늘 오후 3시쯤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곧장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강 원장은 조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조사에서 다 밝힐 테니 예단하지 말아달라"며 "유가족에 사과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의 최종 부검 결과를 토대로 강 원장의 의료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 씨의 소장과 심낭에 난 천공이 수술 과정에서 생겼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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