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몰아낸 '겨울왕국'의 위엄

'바비인형' 몰아낸 '겨울왕국'의 위엄

2014.11.25. 오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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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곧 있으면 거리 곳곳에 이 노래가 울려 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렛잇고~렛잇고~' 저도 몇 번 따라 불러본 적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노래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겨울왕국 열풍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어린이들이 추수감사절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꼽은 것이, 바로 겨울왕국의 캐릭터 인형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최고의 선물은 바비인형이었는데, 무려 11년 동안 왕좌를 지켜냈다고 합니다.

바비 천하를 물리치고, 어린이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겨울왕국, 누리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댓글 보시죠.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마트는 온통 엘사 천국', '겨울왕국의 시즌이 돌아왔구나. 렛잇고~렛잇고~', '문화 하나로 전세계를 움직이는 파워! 우리나라도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한국에서도 이번 겨울에 겨울왕국 재개봉해줘요~',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연말을 보낼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아이들도 있겠죠.

몸과 마음이 추운 아이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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