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평가원장 "출제오류 책임지고 자진사퇴"

김성훈 평가원장 "출제오류 책임지고 자진사퇴"

2014.11.24.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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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평가원장 "출제오류 책임지고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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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2015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심사 결과와 최종 정답을 발표하는 브리핑에서 수능 출제오류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출제와 검토 과정을 보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했음에도 또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해 수험생 교사 학부모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평가원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해 사퇴하는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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