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손기정 마라톤대회...출발 준비

YTN 손기정 마라톤대회...출발 준비

2014.11.23.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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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 아침, 날은 춥지만 서울 잠실벌에서는 뜨거운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YTN과 손기정기념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잠시 뒤 레이스가 시작되는 현장 연결합니다. 홍석근 기자!

조금 전 풀코스가 출발했고 지금 하프코스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8시 정각에 풀코스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입장했고 잠시 후에 하프코스 참가자들도 5km 레이스 참가자들이 출발합니다.

현장은 조금 쌀쌀하지만 마라톤 참가자들의 질주본능과 열기로 뜨겁습니다.

여기저기서 열심히 몸을 풀고 또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오늘 마라톤 대회에는 최고령 참가자가 84살 그리고 가장 어린 참가자는 2살 아기도 참가를 합니다.

잠시 뒤면 하프코스가 출발을 곧 할 텐데요.

현재는 장내에서 아나운서의 멘트와 함께 참자가들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환한 얼굴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고 휴일 아침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카운트다운이 시작될 텐데요.

어제 비가 왔기 때문에 무리한 레이스, 미끄러운 바닥 조심하고 또 무리한 레이스를 하지 말라는 멘트가 있고요.

지금은 하프코스를 출발하는 레이스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손기정 마라톤대회는 올시즌 아마추어 마라톤 풀코스대회인데요.

풀코스 포함 하프코스 10km, 5km 무려 4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두 1만 5000여 명이 참가합니다.

현재 기온은 영상 8도, 습도는 80%, 구름이 조금 끼어있기는 하지만 습도가 다소 높고 쌀쌀하기는 하지만 달리는 데는 문제가 없는 조건입니다.

만일의 사태와 레이스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4개코스 10곳에 구급차가 각각 1대씩응급구조사와 간호사가 각각 1명씩 대기하고 있습니다.

또 대회진행과 참가자 안전을 위해 현재 8시부터 대회종료가 예상되는 오후 1시까지 이곳 잠실 주경기장 출입로 주변 종합운동장역과 잠실역부근, 잠실대교에서 차량통행이 제한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곧 레이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제 막 출발을 했는데요.

총성과 함께 하프코스 출발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이번 대회는 손기정 옹이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한 78회째를 기념해서 대회가 열리고 있고요.

올해 아마추어 마지막 풀코스대회입니다.

현재 기온은 영상 8도고요.

습도는 80%, 구름이 조금 끼어있지만 달리는 데는 문제가 없는 조건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대회 진행과 함께 참가자 안전을 위해 현재 오전 8시부터 대회 종료가 예상되는 오후 1시까지 이곳 잠실주경기장 주변 종합운동장역과 잠실역 부근, 잠실대교에서 차량통행이 제한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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