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5시 절정...밤 11시쯤 풀릴 듯

고속도로 정체 5시 절정...밤 11시쯤 풀릴 듯

2014.10.26.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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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와 오늘 단풍 구경을 다녀오는 차량들로 서울로 돌아오는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와 경춘고속도로 등에서 정체가 심한데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원석 기자!

어제 주로 강원도로 나들이 나가는 차량들이 많았는데, 오늘 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도 주로 강원도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오전 늦게 천천히 늘기 시작한 차량으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가 막힙니다.

주로 상습 정체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 오후 내내 소통이 답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30분가량 전 화면인데요.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영동고속도로 장평 부근입니다.

구간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오른쪽 서울방향 도로에서는 확실히 제 속도를 내기 어렵습니다.

다음으로 경춘고속도로인데요, 영동고속도로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산이 많은 강원도 지역으로 나들이를 다녀오시는 분들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도 보겠습니다.

행담도 부근인데요, 수치로는 영동고속도로보다 적지만 역시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 많아 보입니다.

이같은 차량 정체는 오늘 오후 5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진입로의 차량 정체가 밤 11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 대, 수도권 밖으로 나가는 차량은 38만 대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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