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 '아이폰 특허침해'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

국내 벤처기업 '아이폰 특허침해'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

2014.10.20.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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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벤처기업이 애플을 상대로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문자전송 서비스업체인 인포존은 지난 17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내장된 메신저 '아이메시지' 기능이 특허를 침해한다"며 애플 코리아를 상대로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인포존은 소장에서 "메신저 대화 상대자의 단말기종에 따라 데이터망과 전화통신망 가운데 선택해 연결하는 기술 특허를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포존 측은 지난 달 애플코리아를 특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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