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노노족'이 뜬다!

고령화 사회, '노노족'이 뜬다!

2014.10.02.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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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노인의 날인데요.

고령화 사회, 노인들의 삶의 풍속도를 보여주는 신조어들이 많은데요.

먼저, 나이 들어도 활기차게 살자는 '노노족'이 늘고 있습니다.

'노노족', 영어 'NO'와 한자 노인 노 '老'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늙지 않는 노인 혹은 늙었지만 젊게 사는 노인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의학이 발달하면서 수명이 길어지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로 젊음을 유지는 노인들이 늘면서 '노노족'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밖에도 젊은이 못지 않게 인터넷을 즐겨 사용하는 '노티즌', 일하는 자식 부부 대신 손주를 기르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가르며 '할빠, 할마' 등 새로운 풍속도를 반영하는 신조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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