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돌진한 男' 자해공갈단? 블랙박스 광고?

'차에 돌진한 男' 자해공갈단? 블랙박스 광고?

2014.10.01.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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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교통사고를 위장 한 보험사기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해 운전자들을 바싹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차에 돌진하는 사람이 찍힌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입니다.

지난 19일 한 차량용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입니다.

이 곳은 인천지방검찰청 주차장.

운전자가 주차할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성이 차량을 향해 그야말로 무섭게 달려옵니다.

돌진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인데요.

'뭘까'하는 사이 본네트 위로 몸을 날린 남성은 갑자기 차량 앞유리를 자신의 머리로 '쾅쾅쾅' 내려칩니다.

세 번을 부딪쳐도 만족할 만큼 유리가 깨지지 않자, 한 번 더 세게 내리쳤고 결국 앞유리는 이렇게 깨졌습니다.

이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블랙박스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머리로 강화유리를 깨다니 대단한 자해공갈범"이라는 반응을 보였고요.

"혹시 블랙박스를 파는 업체에서 만든 광고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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