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아파트 화재...일가족 5명 사상

경기 시흥 아파트 화재...일가족 5명 사상

2014.09.22. 오전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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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아파트 13층, 47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김 씨와 19살 아들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대피를 하던 24살 큰딸도 베란다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김 씨의 아내와 작은딸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일러실 부근에서 뻥 소리가 났다는 아내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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