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소 차려놓고 수백억 환치기

환전소 차려놓고 수백억 환치기

2014.09.18. 오후 12: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환전소를 차려놓고 수백억 원을 불법 송금한 환치기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환치기 업체를 운영한 혐의로 26살 손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손 씨는 최근 1년 동안, 중국동포가 밀집해 있는 서울 영등포 대림동에 환전소를 차린 뒤, 중국 상인들의 의뢰를 받고 8백억 원을 국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수수료가 싸고 단시간에 송금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불법 송금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