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여성 속옷 입으면 안 잡힌다?...잡힌다'

'절도범, 여성 속옷 입으면 안 잡힌다?...잡힌다'

2014.09.17.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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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심야 시간에 주택만을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로 4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여 동안 서울 시내 주택 17곳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 금품 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여성 속옷을 입고 절도를 하면 잡히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고 여성용 속옷을 입은 채 범행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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