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다툼, 아이들 뛰는 소리 때문"

"층간소음 다툼, 아이들 뛰는 소리 때문"

2014.09.15.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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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분쟁은 대부분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는 2012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한 민원 3만 3천 건과 현장진단 신청 7천7백 건을 분석한 결과, 현장 진단 신청 원인의 73%가 '아이들 뛰는 소리나 발걸음 소리'였다고 밝혔습니다.

4.5%가 망치질, 3%가 가구를 끌거나 찍는 행위 순이었습니다.

주거 유형으로는 아파트가 7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립주택이 11%, 다세대와 주상복합이 10%였습니다.

환경부와 공단은 층간소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교육과 해결사례 공유를 위한 '층간소음 예방홍보 공모전'을 10월까지 실시합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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