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각종 행사로 서울 곳곳 교통통제

내일 각종 행사로 서울 곳곳 교통통제

2014.08.30.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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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전거 대행진'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내일 일요일에 서울시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됩니다.

올림픽로와 테헤란로, 세종대로 일부가 통제되는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우회도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요일인 내일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됩니다.

먼저 강남에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열립니다.

참가자 2천여 명이 행진을 시작하는 아침 8시 반부터 10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잠실역과 삼성역, 선릉역 등을 거쳐 다시 올림픽 공원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행진이 진행되는 시간에 따라 각 구간의 2개 차로가 탄력적으로 통제됩니다.

도심에서는 '보행전용 거리' 행사가 열려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세종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됩니다.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되고,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율곡로와 사직로, 우정국로 등으로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세종대로 행사장을 지나는 44개 버스 노선은 오전 9시부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우회 운행합니다.

경찰은 '자전거 대행진'과 '보행전용 거리' 행사장 주변에 교통 통제 구간과 우회 도로를 안내하는 간판 400여 개를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교통 통제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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