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대균 등 유병언 일가 일시 석방

속보 유대균 등 유병언 일가 일시 석방

2014.08.29.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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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대균 등 유병언 일가 일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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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병언 씨 장례식 참석을 위해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장남 대균 씨 등 일가족 4명이 조금 전에 석방됐습니다.

유병언 씨 일가가 수감돼 있는인천 구치소로 가보겠습니다.

4명은 장지인 금수원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구치소에서 나온 가족은 상주 역할을 할 장남 대균 씨와 부인 권윤자 씨, 동생 병호 씨, 처남 권오균 씨입니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장례식이 끝나는 모레 밤 11시까지 일시 석방됐습니다.

현장에는 보석으로 석방된친형 병일 씨 등 가족들이 마중을 나온 것으로 보이고요.

권윤자 씨는 고개를 숙인 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 장남 대균 씨도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고 장지인 금수원으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4명의 주거지는 자택과 장례식장으로만 제한됐습니다.

또 경찰의 보호 감독을 따라야 합니다.

법원 의견에 따라서 경찰 20명이 인천구치소에 배치가 됐고요. 지금 보시는 화면은 유병언 씨의 동생 유병호 씨입니다.

유병호 씨도 초췌한 모습인데요.

유병호 씨를 포함해서 부인 권윤자 씨, 처남 권오균 씨, 장남 대균 씨 등 4명이 오늘 오후 4시쯤 인천구치소에 일시 석방됐습니다.

현장에는 법원 의견에 따라 경찰 20명이 배치됐습니다.

4명이 석방됐는데 1명당 형사 5명이 배치가 됐습니다.

유대균 씨와 권윤자 씨 거주지는 서초구입니다.

이에 따라서 서초 경찰서에서 10명이 나갔고, 구리가 주거지인 유병호 씨 그리고 과천이 주거지인 권오균 씨, 이들에 따라서 구리서와 과천서에서도 각각 5명씩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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