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진 승용차 7m 아래 옹벽에 걸려...인명피해 없어

미끄러진 승용차 7m 아래 옹벽에 걸려...인명피해 없어

2014.08.29. 오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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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저녁 6시쯤 서울 성북구민회관 근처 도로에서 70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비탈길을 미끄러져 내려온 뒤 7미터 아래 옹벽에 걸렸습니다.

차 안에 아무도 없는 상태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차량은 옹벽 끝에 걸려 있다 3시간 만에 도로 위로 끌어올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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