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몸싸움 있었지만 상습 폭행 없어"

김현중, "몸싸움 있었지만 상습 폭행 없어"

2014.08.23.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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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몸싸움 있었지만 상습 폭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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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일부 몸싸움은 있었지만 상습 폭행은 없었다고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현중 씨의 소속사는 오늘 공식 입장을 내고, 김 씨와 여자친구 사이에 몸싸움이 한 번 있었던 것은 맞지만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가 있던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폭행으로 여자친구의 갈비뼈가 골절됐다는 의혹에 대해 장난을 치다 다친 것일 뿐이라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태국으로 출국한 김 씨가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이르면 다음 주 김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씨의 여자친구 A 씨는 최근 두 달 동안 김 씨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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