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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각 현재 상황 어떤지 자세히 현장을 연결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 이종원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종원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인천지방법원입니다.
[앵커]
나온 의원도 있고, 나오겠다고 약속한 의원도 있고요.
현재까지 상황이 어떤지 자세히 정리해 주시죠.
[기자]
김재윤 의원이 조금 전인 오후 1시 50분쯤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영장실질심사가 오후 2시였으니까 10분 정도 일찍 나왔습니다.
김재윤 의원은 심문에 성실히 임하겠다면서도 혐의 대부분은 부인했습니다.
김재윤 의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저는 처음부터 영장실질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마음을 가졌고 변함이 없습니다.
[기자]
혐의는 인정하십니까?
[인터뷰]
저는 돈을 받은 적이 없고요.
다만 예상보다 빨리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에서도 이에 따라 재판을 한다고 해서 재판 준비 기간이 필요했고, 당에서도 굉장히 걱정을 해서 오늘 오전에 시간을 좀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한 바는 있습니다.
[기자]
지금 어디에 계시다 오시는 거예요?
[인터뷰]
저는 오늘 만감이 교차해서 저는 재판 준비 관계로 국회에 출근하지를 않았습니다.
[기자]
변호사 사무실에 계셨나요?
[기자]
피하려고 했던 건 아니신가요?
[인터뷰]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자]
검찰이 물증을 확보했다고...
[앵커]
김재윤 의원 등 야당 의원 2명은 모두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애초 오늘 아침 일제히 연기 요청서를 제출했다가 몇 시간만에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일단, 검찰의 '강제 구인' 압박이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계륜 의원과 신학용 의원도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애초 예정됐던 심문 일정은 김재윤 의원은 오후 2시, 신학용 의원은 오후 2시, 신계륜 이것은 앞서 11시였는데요.
오전에 심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던 만큼 정확한 심문 일정은 변동이 있을 전망입니다.
[앵커]
조금 전에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5시에서 6시 사이에.
[기자]
그렇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은 오전 11시였는데 오전에 전혀 심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후에 지금 2시부터 시작되는 김재윤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시작으로 줄줄이 의원들의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다시 새롭게 변동이 될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 현장에서 이종원 기자가 방송하느라고 이 속보를 못 들었는데 5시에서 6시 사이에 출석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11시에 원래 예정되어 있었는데 안 나갔었고, 구인장이 집행되니까 신계륜 의원은 5시에서 6시 사이에 출석을 하겠다라고 밝혔으니까 아마도 그쯤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 영장실질심사가 이렇게 뒤늦게나마 또 일부는 예정대로 진행이 되면 구속여부는 언제 결정이 될 것 같습니까?
[기자]
일단 구속여부는 오늘 안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임시회 회기가 시작되기이 때문에, 자정을 넘겨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효력을 놓고 법리적인 다툼의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의원들은 오늘 영장심사에 출석하는 동시에 자동으로 구인장이 집행됩니다.
법정에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를 받은 뒤, 검찰청사로 이동해 구속 여부 결정을 기다릴 예정입니다.
[앵커]
결국 어쨌건 다 영장실질심사를 대부분 받게 됐는데 처음에는 왜 안 나가겠다고 했던 것인지, 이것부터 다시 좀 정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표면적인 이유는 변론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를 고려한 버티기로 판단됩니다.
오늘만 넘기면, 내일부터는 불체포특권이 적용돼 국회의 동의 없이는 체포되거나 구금되지 않기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검찰이 전례 없는 무더기로 강제 구인장 집행에 나서자, 끌려가는 모습은 피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야 의원 5명이 오늘 아침 약속이나 한듯, 모두 심문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야당 의원 3명은 입장을 바꿔 출석 의사를 밝혔지만 여당 의원 2명, 조현룡 의원과 박상은 의원은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검찰은 조현룡 의원의 경우, 야당 의원들이 출석하면 본인도 출석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자진 출석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검찰은 자진 출석하는 의원에 대해선 구인장을 강제집행하지 않고 법원에 나오기를 기다리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의원들에 대해서는 자정 전까지 추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앵커]
이 기자, 조현룡 의원은 어쨌건 아직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고,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은 원래 3시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박상은 의원은 나가겠다, 안 나가겠다 뭐라고 명시적으로 입장을 안 밝히 겁니까,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박상은 의원의 경우는 심문이 인천지방법원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소식은 인천지방법원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할 것 같은데일단 오전에 야당의원들의 소재는 확인이 됐었지만 여당의원들에 대한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조현룡 의원의 경우에는 국회 밖으로 빠져나간 것이 확인된 상태였고 검찰이 추적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박상은 의원의 경우에는 소재도 확인되지 않고 있고, 현재 심문에 응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도 검찰에 전해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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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상황 어떤지 자세히 현장을 연결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 이종원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종원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인천지방법원입니다.
[앵커]
나온 의원도 있고, 나오겠다고 약속한 의원도 있고요.
현재까지 상황이 어떤지 자세히 정리해 주시죠.
[기자]
김재윤 의원이 조금 전인 오후 1시 50분쯤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영장실질심사가 오후 2시였으니까 10분 정도 일찍 나왔습니다.
김재윤 의원은 심문에 성실히 임하겠다면서도 혐의 대부분은 부인했습니다.
김재윤 의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저는 처음부터 영장실질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마음을 가졌고 변함이 없습니다.
[기자]
혐의는 인정하십니까?
[인터뷰]
저는 돈을 받은 적이 없고요.
다만 예상보다 빨리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에서도 이에 따라 재판을 한다고 해서 재판 준비 기간이 필요했고, 당에서도 굉장히 걱정을 해서 오늘 오전에 시간을 좀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한 바는 있습니다.
[기자]
지금 어디에 계시다 오시는 거예요?
[인터뷰]
저는 오늘 만감이 교차해서 저는 재판 준비 관계로 국회에 출근하지를 않았습니다.
[기자]
변호사 사무실에 계셨나요?
[기자]
피하려고 했던 건 아니신가요?
[인터뷰]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자]
검찰이 물증을 확보했다고...
[앵커]
김재윤 의원 등 야당 의원 2명은 모두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애초 오늘 아침 일제히 연기 요청서를 제출했다가 몇 시간만에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일단, 검찰의 '강제 구인' 압박이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계륜 의원과 신학용 의원도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애초 예정됐던 심문 일정은 김재윤 의원은 오후 2시, 신학용 의원은 오후 2시, 신계륜 이것은 앞서 11시였는데요.
오전에 심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던 만큼 정확한 심문 일정은 변동이 있을 전망입니다.
[앵커]
조금 전에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5시에서 6시 사이에.
[기자]
그렇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은 오전 11시였는데 오전에 전혀 심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후에 지금 2시부터 시작되는 김재윤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시작으로 줄줄이 의원들의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다시 새롭게 변동이 될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 현장에서 이종원 기자가 방송하느라고 이 속보를 못 들었는데 5시에서 6시 사이에 출석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11시에 원래 예정되어 있었는데 안 나갔었고, 구인장이 집행되니까 신계륜 의원은 5시에서 6시 사이에 출석을 하겠다라고 밝혔으니까 아마도 그쯤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 영장실질심사가 이렇게 뒤늦게나마 또 일부는 예정대로 진행이 되면 구속여부는 언제 결정이 될 것 같습니까?
[기자]
일단 구속여부는 오늘 안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임시회 회기가 시작되기이 때문에, 자정을 넘겨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효력을 놓고 법리적인 다툼의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의원들은 오늘 영장심사에 출석하는 동시에 자동으로 구인장이 집행됩니다.
법정에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를 받은 뒤, 검찰청사로 이동해 구속 여부 결정을 기다릴 예정입니다.
[앵커]
결국 어쨌건 다 영장실질심사를 대부분 받게 됐는데 처음에는 왜 안 나가겠다고 했던 것인지, 이것부터 다시 좀 정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표면적인 이유는 변론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를 고려한 버티기로 판단됩니다.
오늘만 넘기면, 내일부터는 불체포특권이 적용돼 국회의 동의 없이는 체포되거나 구금되지 않기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검찰이 전례 없는 무더기로 강제 구인장 집행에 나서자, 끌려가는 모습은 피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야 의원 5명이 오늘 아침 약속이나 한듯, 모두 심문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야당 의원 3명은 입장을 바꿔 출석 의사를 밝혔지만 여당 의원 2명, 조현룡 의원과 박상은 의원은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검찰은 조현룡 의원의 경우, 야당 의원들이 출석하면 본인도 출석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자진 출석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검찰은 자진 출석하는 의원에 대해선 구인장을 강제집행하지 않고 법원에 나오기를 기다리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의원들에 대해서는 자정 전까지 추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앵커]
이 기자, 조현룡 의원은 어쨌건 아직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고,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은 원래 3시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박상은 의원은 나가겠다, 안 나가겠다 뭐라고 명시적으로 입장을 안 밝히 겁니까,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박상은 의원의 경우는 심문이 인천지방법원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소식은 인천지방법원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할 것 같은데일단 오전에 야당의원들의 소재는 확인이 됐었지만 여당의원들에 대한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조현룡 의원의 경우에는 국회 밖으로 빠져나간 것이 확인된 상태였고 검찰이 추적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박상은 의원의 경우에는 소재도 확인되지 않고 있고, 현재 심문에 응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도 검찰에 전해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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