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여행 수칙 10계명

친환경 여행 수칙 10계명

2014.08.01. 오전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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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가철입니다.

어떤 여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올 여름 휴가는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비용도 줄이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친환경 휴가'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부가 알리는 친환경 여행수칙인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집에 불필요한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고 ▲가능한 냉장고를 비워야 전력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TV나 컴퓨터와 연결된 셋톱박스나 인터넷 모뎀이 대기 전력이 많고, 홈시어터와 에어컨도 플러그를 뽑아두면 새는 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날 때는 ▲불필요한 짐을 덜고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고,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10% 감소하면 연비가 1% 가량 낮아집니다.

공기압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들어가는 휘발유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휴가지에서는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는 꼭 분리해서 버리고, ▲쓰레기를 늘리는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는 것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유리병과 페트병을 재활용하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효과를 낳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는 실천인 겁니다.

휴가비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는 친환경 여행 수칙, 올 여름 휴가 때는 꼭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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