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동작을' 개표 시작

이시각 '동작을' 개표 시작

2014.07.30. 오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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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조금 전 8시에 모두 끝나고 지금은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표 상황이 궁금한데요, 먼저 서울 '동작을' 개표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개표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나요?

[기자]

조금 전 저녁 8시 반쯤,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동작을 지역 42개 투표소에서 모아진 투표함을 개봉하고 투표용지를 분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재 먼저 개표소에 도착한 사전투표함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후에 오늘 치러진 현장투표함 개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선관위 직원 등 개표요원 210여 명이 바쁘게 개표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투표함을 개봉하고 투표용지를 정리해 분류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후보별로 용지가 모아집니다.

그 다음에 한차례 더 요원들이 직접 집계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동작을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 그리고 노동당 김종철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투표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10시 반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개표소에는 수단의 선거기관 소속 공무원 10여 명이 개표 과정을 참관하고 있습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개표 전체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작을' 선거구 개표 현장에서 YTN 김경수[kimgs8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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