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여행 수칙 10계명

친환경 여행 수칙 10계명

2014.07.30.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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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가철입니다.

어떤 여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올 여름 휴가는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비용도 줄이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친환경 휴가'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부가 알리는 친환경 여행수칙인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집에 불필요한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고, 가능한 냉장고를 비워야 전력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TV나 컴퓨터와 연결된 셋톱박스나 인터넷 모뎀이 대기 전력이 많고, 홈시어터와 에어컨도 플러그를 뽑아두면 새는 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날 때는 불필요한 짐을 덜고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고,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10% 감소하면 연비가 1% 가량 낮아집니다.

공기압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들어가는 휘발유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휴가지에서는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는 꼭 분리해서 버리고, 쓰레기를 늘리는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는 것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유리병과 페트병을 재활용하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효과를 낳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는 실천인 겁니다.

휴가비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는 친환경 여행 수칙, 올 여름 휴가 때는 꼭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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