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도로 침하...'싱크홀' 의심

영종하늘도시 도로 침하...'싱크홀' 의심

2014.07.30.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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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지반이 붕괴되는 '싱크홀' 의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28일 저녁 6시 반쯤 인천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의 한 아파트 옆 도로 일부가 6m 깊이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대피했고, 근처에 있던 신호등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지반이 내려앉은 구간을 흙으로 메우고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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