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자식 마음 어떻겠냐"

유대균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자식 마음 어떻겠냐"

2014.07.25.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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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랜 도피 생활 끝에 경찰에 붙잡힌 유대균 씨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아버지가 사망한 것을 몰랐던 대균 씨는 경찰을 통해서 사망 소식을 들었습니다.

유 씨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유대균]
(아버지 사망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금 전에 들었습니다."
(심경이 어떠셨나요?)
"믿기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도주하실 생각이셨나요?)
"……."
(자수하실 마음은 있으셨나요?)
"……."
(그동안 어디계셨습니까?)
"수원에 있었습니다."
(중간에 가족들하고 연락하신 적 있습니까?)
"없습니다."
(지금 심경이 어떠십니까?)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자식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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