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유병언 아들 유대균 검거

속보 경찰, 유병언 아들 유대균 검거

2014.07.25. 오후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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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취재 기자연결해서 유병언 씨 아들 유대균 씨가 체포되는 과정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지금까지 전해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어떻게 체포된 겁니까?

[기자]

알려졌다시피 오늘 저녁 7시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오피스틀에서 유대균 씨와 도피 협력자인 박수경 씨가 검거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유대균 씨의 측근인 하 모씨의 누나의 오피스텔을 살펴보던 경찰이 비어있는 오피스텔인데 전기와 수도가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을 해서 오늘 현장을 급습해서 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이 현장에 갔을 당시에 유대균 씨와 박수경 씨는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잠그고 있었던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1시간 동안 설득 작업을 벌였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소방관도 출동을 했고 또 사다리차까지 동원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갔던 경찰이 신고를 했는데 소방관에게도 안에 누가 있었는지 알리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다리차까지 동원을 하자 별다른 저항없이 문을 열고 순순히 체포에 응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수경 씨' 관련 정정보도문

YTN은 2014년 7월 25일 이후 "경찰, 유병언 아들 유대균 검거" 제하의 기사 등 박수경 씨 관련 보도에서 박수경 씨가 어떤 지시에 따라 유대균 씨를 수행 및 호위무사 역할을 했다고 수차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박수경 씨는 유대균 가족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로 인해 도피를 도운 것일 뿐이고 4월경 울산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한 사실이 없으며 유 씨와 내연 관계는 사실이 아니고 유 씨로부터 월급을 받으며 개인 경호원 또는 수행비서를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박수경 씨' 관련 정정보도문

YTN은 2014년 7월 25일 이후 "경찰, 유병언 아들 유대균 검거" 제하의 기사 등 박수경 씨 관련 보도에서 박수경 씨가 어떤 지시에 따라 유대균 씨를 수행 및 호위무사 역할을 했다고 수차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박수경 씨는 유대균 가족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로 인해 도피를 도운 것일 뿐이고 4월경 울산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한 사실이 없으며 유 씨와 내연 관계는 사실이 아니고 유 씨로부터 월급을 받으며 개인 경호원 또는 수행비서를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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