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진행 중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진행 중

2014.07.25. 오전 07: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부터 이틀 동안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한 시간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요.

유일한 서울 지역 선거구이자, 격전지로 꼽히는 동작을 사전투표소 연결해서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이라 조용한 것 같군요?

[기자]

아직은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이곳 흑석동 투표소에는 한 시간 동안 시민 40명이 찾아주셨는데요.

본격적인 출근 시간이 다가오는 만큼 이제부터 조금씩 투표하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사전 투표방법은 동일합니다.

이렇게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꼭 챙겨 오셔야 하고요.

다른 지역에서 투표를 하실 경우에는 이 회송용 봉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번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투표소가 줄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이곳 흑석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동작을 지역 7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됐고요.

전국적으로는 경기 김포와 수원 등 15개 지역 257군데에서 사전투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진행됐는데요.

그때 사전투표율이 6.93%였고, 지난해 10월에는 5.45%를 기록했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에도 6% 전후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보궐 선거 날짜가 휴가기간과 겹쳐서 투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오늘 내일 이틀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 표 보태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흑석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YTN 한연희[hyhe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