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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일정표에 따라 서울에 있는 대학을 돌며 현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1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5월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실에 몰래 들어가 책상 서랍에 있던 학생회비 4백5십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각 대학별로 절도 날짜와 금액을 미리 정해 놓고 일정표에 따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대학 관계자처럼 보이기 위해 양복을 입고, 사람이 드문 새벽 시간만 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동작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1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5월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실에 몰래 들어가 책상 서랍에 있던 학생회비 4백5십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각 대학별로 절도 날짜와 금액을 미리 정해 놓고 일정표에 따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대학 관계자처럼 보이기 위해 양복을 입고, 사람이 드문 새벽 시간만 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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