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천시가 발행한 지방채 원금 부담이 당장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17개 경기장을 짓는데 모두 1조 7천억여 원을 썼습니다.
이 가운데 국비 지원금을 제외한 1조 2천억여 원은 시가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2010년 부터 해마다 이자만 150억 원 이상을 부담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원금을 갚아야 해 시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가 갚아야 할 원리금 규모는 내년 600억여 원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는 천억 원 대에 달한 뒤 2029년 200억여 원을 갚아야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17개 경기장을 짓는데 모두 1조 7천억여 원을 썼습니다.
이 가운데 국비 지원금을 제외한 1조 2천억여 원은 시가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2010년 부터 해마다 이자만 150억 원 이상을 부담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원금을 갚아야 해 시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가 갚아야 할 원리금 규모는 내년 600억여 원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는 천억 원 대에 달한 뒤 2029년 200억여 원을 갚아야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