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민영화 반대' 보건의료노조 파업 돌입

'의료 민영화 반대' 보건의료노조 파업 돌입

2014.07.22.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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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 영리화 정책'에 반대하며 보건의료노조가 오늘부터 닷새동안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오후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 폐기와 진주의료원 재개원 등을 촉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 대부분이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정책들이라고 주장하며 당장 폐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뒤 조합원들은 서울시청광장으로 이동해 민주노총의 동맹 파업 집회에 합류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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