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산수유나무 가뭄에 고사 위기

[경기] 이천시 산수유나무 가뭄에 고사 위기

2014.07.16.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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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부지방의 가뭄으로 인해 경기도 이천시의 명물인 산수유나무들이 고사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천시는 백사면과 신둔면 일대 도로변에 식재된 천2백 여 그루의 산수유나무 가운데 4백 여 그루가 잎이 떨어지고 가지가 말라죽는 등 고사현상을 보여 살수차를 동원해 회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긴 가뭄에다 고온현상이 지속되는데다 지난 겨울 제설용으로 살포한 염화칼슘과 소금이 축적돼 나무를 고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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