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업주 접촉 경찰 14명 무더기 징계

유흥업소 업주 접촉 경찰 14명 무더기 징계

2014.07.16.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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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업주와 접촉한 경찰관 14명이 견책과 감봉, 경고 등의 무더기 징계를 받았습니다.

울산경찰청에 근무하는 14명은 유흥업소 출입을 금지하도록 지시한 지난 2009년 이후 동료직원들과 업소에 출입하거나, 업소 관계자와 전화를 하는 등의 내부지시를 위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울산의 한 유흥업소의 불법 영업을 단속하는 과정에 영업장부에서 경찰관 이름이 나오자 감찰을 통해 업소관계자와의 접촉 사실을 밝혀내어 징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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