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 이슈] "모기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

[인터넷 & 이슈] "모기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

2014.07.15. 오후 12: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전 중 인터넷에서 많이 본 뉴스 살펴보는 인터넷 앤 이슈입니다

먼저 네이버 많이 본 뉴스 경제부문 보겠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유통단계를 거칠 때마다 급등한다는 소식이 1위 이구요.

부동산 관련 뉴스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주택대출 규제를 은행 자율에 맡긴다는 뉴스입니다.

대출을 완화하겠다는 골자인데요

자세히 살펴볼까요?

결과부터 보면 서울에서 1억 원 짜리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이 5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집값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현재 'LTV'는 수도권에서 50%, 지방 60%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완화돼 앞으로는 지역이나 금융 업종에 관계없이 70%를 일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음 많이 본 뉴스, 먼저 사회부문에서는 능소화 꽃가루에 대한 오해를 다룬 기사가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보겠습니다.

아파트단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꽃이 바로 능소화 입니다.

능소화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한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과장된 거라고 합니다.

입자가 거칠기 때문에눈에 들어갔을 때 손으로 눈을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는 있지만 실명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또 곤충을 통해 수정하는 꽃이여서 바람에 꽃가루라 날리지 않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또 한가지 오해 살펴보죠.

바로 여름의 불청객이죠, 모기에 대한 건데요.

미국의 CNN방송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모기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 4가지가 있습니다.

모든 모기가 인간을 문다.

특정음식이나 색깔, 혈액형을 좋아한다.

임신을 하면 물릴 위험성이 커진다.

시트로넬라 향과 양초가 모기를 막는다.

이 4가지가 모두 틀린거라고 합니다.

특히 검은색 옷을 입으면 모기가 오지 않는다거나 모기가 혈액형이 0형인 사람을 좋아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통계 때문에 나온 것으로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모기는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열을 좋아할 뿐 색깔과 혈액형에 차별을 두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또 모기는 여성보다는 남성을, 어린이 보다는 어른을, 몸이 작은 사람보다는 큰 사람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몸이 큰 사람은 더 많은 열과 이산화탄소를 내뿜을 뿐만 아니라 모기가 물 곳도 많이 때문이라고 하네요.

인터넷 앤 이슈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