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충분히 섭취하면 노인성 난청 예방"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면 노인성 난청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50~80살의 남여 천91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섭취량과 청력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청력이 좋았고, 특히 사람간의 대화에 주로 사용되는 2,000∼3,000㎐ 사이의 주파수 영역에서 이러한 상관관계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영양학회 학술지 6월호에 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