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세월호 추모' 스팸문자 주의

'류현진 세월호 추모' 스팸문자 주의

2014.04.18.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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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동영상'이라는 스미싱이 발견된 데 이어, 류현진 선수가 트위터에 올린 추모 문구를 이용한 스팸문자도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YTN 취재 결과 'SEWOL 4.16.14'와 '세월호 여객선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팸 문자가 무작위로 시민들에게 보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구 밑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불법 사행성 도박사이트에 접속돼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해당 문자에 대한 신고가 4백 건 넘게 접수됐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를 삭제하고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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