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잠수부 3명 실종됐다 낚싯배로 구조"

"민간 잠수부 3명 실종됐다 낚싯배로 구조"

2014.04.17.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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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수색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에 실종됐다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수색작업을 마치고 철수하던 민간 잠수부 3명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배에서 떨어져 실종됐습니다.

잠수부들은 사고 후 다행히 근처에 있던 낚싯배에 발견돼 5분여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탤런트 겸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정동남 씨가 YTN에 전화 제보를 해 알려졌습니다.

현재 여객선 침몰 사고가 난 해역은 조류가 심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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